삿갓나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삿갓나물과 관련해 설화가 전해오는 데 설화속에서 명명된 이름이 '七葉一枝花'이다. 잎은 6~8개가 줄기에 돌려나고 긴 타원형이다. 6~7월에 녹색 꽃이 피고 열매는 자주색을 띤 검은색이다. 어린순은 식용하나 뿌리에는 독이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

쥐오줌풀은 뿌리난 종자로 번식하는 다년생 풀이다. 5월에서 8월까지 분홍색 꽃을 피운다. 약재로써 정신불안이나 요통, 위기능 저하, 생리불순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5~7월에 꽃을 피우는 풀솜대, 꽃말은 '당신을 믿습니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어린순을 나물로도 먹는 식용식물이자 약용식물이다. 춘궁기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고마운 식용식물인 때문인지 '지장보살 나물'이라고도 불린다.

큰앵초, 꽃말은 '행운의 열쇠'이다. 꽃은 5~6월에 핀다. 잎 전체 모양이 둥근 형태, 당단풍나무 잎처럼 생겨서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인 앵초와 구분된다. 장안산(해발 1237m)정상부에서 군락을 이룬 것을 보면 고산지대에 서식한다는 말이 맞는 모양이다.

흐르는 강물처럼(1992년 제작/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브래드 피트) 플라이 낚시 캐스팅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낚시줄이 곡선을 그리며 포인트를 향하는 장면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