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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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마이산 벚꽃 십리길 위로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랐다. 마이산 탑영제 올해 벚꽃의 향연이 사실상 모두 끝났다. 2013년 국내 벚꽃 축제는 경남 진해 벚꽃축제(4/1~10)를 시작으로 경주 벚꽃축제(12~14)가 바톤을 이어받은 뒤 북상을 계속하다가 여의도 벚꽃 축제(12~21)로 절정을 이뤘다. 하지만 ..
2013.04.25 -
틈새음악회
전주시가 마련한 틈새음악회(작은음악회)가 24일,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해 전주시청 민원실앞 쉼터에서 열렸다. 4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전주시립합창단의 가요 , 팝송 등 귀에 익은 친숙한 멜로디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전주시는 월 1회 틈새음악회를 시청민원실 ..
2013.04.24 -
산벚꽃과 진달래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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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붓꽃과 노랑붓꽃
'노랑붓꽃과 금붓꽃' 노랑붓꽃은 꽃 한 대에 두 송이의 꽃이 피고 금붓꽃은 한 대에 한 송이만 꽃을 피운다. 노랑붓꽃은 멸종위기식물, 그리고 금붓꽃은 한국특산종이다.
2013.04.23 -
내변산 우중산행
20일(토) 날씨가 하루종일 변덕을 부렸다.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안개가 끼질 않나 기온도 뚝 떨어져 손이 시렵기까지했다. 하지만 고진감래라 해야할까? 이를 보상이나 하듯 봄과 겨울이 겹쳐진 내변산의 풍경은 너무나 좋았다.
2013.04.22 -
송알 송알 옥구슬, 풀잎마다 총총
구슬비/안병원 작곡 송알송알 싸이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 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어서 달빛새는 창문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 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동요작곡가 안병원(87)선생은 '구슬비'를 비롯해 '우..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