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출동

 

 

 

 

 

 

 

 2005년 3월 23일 그린피스의 '레인보우워리어'호가 새만금 인근 해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환경파괴적인 새만금 사업에 반대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당시 '레인보우워리어호' 선상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엄청나게 큰 고래뼈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었다.

그 고래뼈는 오래전에 새만금 갯벌에서 발견했다며 어민들이 가져온 것으로 뼈의 크기에 내심 놀라기도 했다.

지난 14일 그린피스의 '레인보우워리어호'가 이번엔 이보다 조금 남쪽인 전남 영광 앞바다에 출현했는데 다름아닌 해상 반핵시위를 위해서다.

그린피스 선박이 서해에 자주 출현한다는 것은 환경이슈가 그 만큼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화호, 새만금, 폐기물 해상 투기장, 영광원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