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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香 그윽한 '연화정 도서관' 가는 길 2022년 6월 3일 개관한 전주덕진공원 내 '연화정 도서관', 연향이 그윽하다. 개관은 화요일~일요일, 문여는 시간 10시, 문닫는 시간 19시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전주사고. 교육의 도시, 책의 도시 답게 전주는 인구대비 도서관이 가장 많은 곳이다. 시립도서관 12개 등 전주시가 운영하는 공립 도서관 45개 외, 사립 작은 도서관 106개를 포함하면 151개 도서관이 있다.(2022년 6월 기준) 2024년 연말쯤이면 전북 대표 도서관이 전주시 장동(전북 혁신도시) 기지제 인근에 추가로 들어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8. 10.
지리산 육모정-구룡폭포 육모정에서 구룡폭포까지 거리는 3.5km, 원점 회귀 코스를 이용하면 왕복 7km이다.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3시간이면 족하다. 마지막 구간인 비룡폭에서 비룡폭포까지 테크 오르막이 있지만 쉬엄 쉬엄 오르면 어느 새 폭포에 닿는다. 용이 허리를 휘감듯 계곡을 끼고 있는 굽이굽이 구룡 구곡을 둘러보노라면 지루할 틈이 없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7. 30.
숲의 寶庫 '함양 상림' 천년 숲, 경남 함양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소중한 자산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11.
천등산에 가면 만나는 폭포 천등산(706.9m)은 암벽등반 마니아들이 많은 찾는 곳으로 4개의 산행코스가 있다. 코스가 길지 않아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5.
지리산 둘레길은 '사랑을 싣고' 지리산 둘레길은 전북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구례군 그리고 경남 함양군, 산청군 등 3개도 5개 시군 20개읍면에 걸쳐 있다. 21개 구간으로 100여개의 마을을 지난다. 2012년 전 구간이 개통됐으니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3.
탄생의 신비 다람쥐 또는 청설모가 흘렸나?, 아님 숨겨놓았나? 하여튼 깨부수기도 힘든 잣에서 싹이 움터서 잣나무가 자라고 있다. 탄생의 신비로움이 느켜진다. 잣나무는 소나뭇과 소나무속에 속한 한국 고유 수종이다. 중국에서는 신라송, 일본은 조센마쓰(조선 소나무)라 부른다. 영어명도 'korean pine nut'이다. 고지방식품이지만 지방의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란다. 잣에 함유된 지방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음식섭취를 37%까지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 식품인 셈이기도 하다. 잣에는 또한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환자의 간식거리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뇌세포를 할성화하는 레시틴이 많이 함유돼 두뇌발달은 물론 기억력과 치매 예방에도 좋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16.
대통령이 머물다 간 대관령 소나무 숲 1920년대 뿌린 소나무 씨앗이 뿌리를 내려 100여년 만에 축구장 크기 500여개가 넘는 명품 소나무숲으로 탈바꿈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15.
두타산 무릉계곡 두타산 회양목 군락지 폭포가 지천에 있어서인지 아무리 찾아봐도 이름이 없다 기암괴석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12.
아주 아주 작은 교회 1명이 차지할 만 공간, 아주 아주 작은 교회는 크리스천인 김종범 사진 작가가 직접 지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5. 26.
모악산에 서면 전북 김제 평야에서 우뚝 솟은 모악산(795.2m). 시정거리가 좋은 날 정상에 오르면 내장산 국립공원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물론이고 멀리 지리산, 덕유산, 무등산, 계룡산 국립공원 등 6개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가히 조망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5. 25.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아침 산책을 하다보니 집 근처에 멋진 보리밭이 있다. 보리가 익어가는 것을 보니 봄의 끝자락에 와 있음을 알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5. 23.
전주 김씨 시조묘 전주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 김태서(金台瑞)이다. 1232년(고종 19) 한림학사(翰林學士)를 거쳐 추밀원부사(樞密院府使)·상장군(上將軍)·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 등을 역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한 김일성 주석이 김태서의 32세 손이라 하니 김정일은 33세손 그리고 김정은은 34세손이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5. 3.
꽃마리 꽃마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온대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자란다. 개화기는 3월~7월까지다. 꽃봉오리가 말려 있어서 꽃말이라고 했던 것이 꽃마리로 변한 것이다. 어린 잎은 삶아서 국이나 죽을 쒀 먹기도 하고 튀김을 해먹기도 한다. 감기나 늑막염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어린 잎을 비비면 오이냄새가 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5. 2.
섬진강 노루귀 2022년 4월 2일 섬진강 장군목 노루귀꽃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4. 2.
작은 배려 음식점 통유리창이 바깥 풍경을 바라보기에 거침이 없어 좋다. 하지만 새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이곳 음식점에서는 새들을 위해 유리창에 노랑 스티커 메모지를 곳곳에 붙였다. 세심한 배려 덕분에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 9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자그마한 배려가 많은 생명을 살렸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7. 12.
완주 송광사의 연꽃 2021년 7월 11일 초복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7. 11.
日 긴타이교 일본 3대 명교(名橋), 일본 3대 기교(奇橋)로 알려져 있는 목조다리이다. 5연의 아치로 되어있는 이 다리는, 전체 길이 193.3m, 폭은 5.0m이다. 1673년 첫 가설된 뒤 홍수나 태풍 등으로 유실돼 재건을 반복했다. 2005년 태풍 나비 영향으로 교각 일부가 유실됐다가 복구됐다고 한다. (위키백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28.
노루발풀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25.
산딸나무꽃 유럽에서는 예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를 만든 나무로 알려져 신성시하기도 한다. 가을에 빨갛게 열매가 달리는데, 소화기능 개선과 염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열매는 설탕과 1:1대로 섞어 발효효소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담금주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야 겠다. 또한, 잎과 꽃을 환부에 붙이면 지혈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말려서 달여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산딸나무에 다시 한번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24.
보라빛 향연 전북 정읍시 구룡동(구량1길 188-29)에 조성된 정읍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꽃이 만개했다.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정읍허브원은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 최대를 자랑하고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22.
대원사의 여름풍경 19일 아침 모악산 대원사의 아침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19.
벼락치기 한라산 트레킹 목포항 도착 오후 9시 50분, 자정 10분 전 집에 도착. 배타고 한라산 1일 트레킹에 꼬박 하루가 걸렸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31.
국가명승 1호 소금강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27.
부처님 오신날 불기 2565년 석가탄신일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9.
한라산 영실코스의 야생화 설앵초는 앵두나무와 풀이 합쳐진 말이다. 꽃의 모양이 앵두나무의 꽃과 비슷해서 앵초라고 불린다. 설앵초란 잎 뒷면에 은황색 가루가 눈처럼 보인다고 해서 눈 설(雪) 자를 붙였다고 하는데 잎 뒷면까지 보진 못했다. 설앵초는 돌과 이끼가 있는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주로 제주도 한라산과 경상남도의 해발 80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고 한다. 키는 10~15㎝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8.
마라도에 가면 마라도에서는 횟집도 자장면을 판다. 세어보지 않았지만 자장면 파는 곳이 족히 10군데는 되는 것 같다. 내가 맛본 음식점에서는 톳자장면에 방풍나물을 살포시 얹어놓은 메뉴. 지금까지 먹어본 자장면 가운데 가장 맛있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방풍나물의 강한 향이 입안을 맴돌았다. 마라도를 한번 둘러보는 데 1시간도 채 안걸린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7.
한라산 선작지왓의 털진달래 올해 봄꽃 개화기가 10일 가량 빠르다지만 한라산 영실코스는 이제 시작인 듯하다.(2021년 5월 14일/금)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6.
아카시아의 유혹 꿀벌은 꿀을 따기 위해 1초에 100번의 날개짓을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 산에는 아까시아 꽃이 만개해 벌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주 오래전 장인께서 집안 텃밭등에서 적은 규모의 양봉을 하시면서 채밀한 꿀을 가족들에게 나눠주셨다. 이제는 바깥 거동을 제대로 못하실 정도로 건강이 여의치 못하다. 아까시아 꽃을 보노라니 장인 어른의 따뜻한 마음이 다시금 느켜진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사진 충북 진천 함박산/2021년 5월 9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2.
잘가라 고마웠다! 2002년 産 쏘렌토(주행거리 22만 4천km), 나와는 2년 가량 짧은 인연을 맺었다.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이별을 고해야 한다. 폐차장으로 실려가는 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이 그렇다. 잘가라 고마웠다! (2021년 4월 22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3.
고고한 제비꽃 모악산 맞은편 구이저수지와 경각산을 운무가 뒤덮고 있다. 모악산에서도 이처럼 운무를 감상할 줄은 예상치 못했다. 봄기운이 가득한 산자락을 감춰놓기도 하고, 들춰내기도 하고 운무가 조화를 부리고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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