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세상 2018. 4. 3. 16:14






산자고의 꽃말은 봄처녀.

한자로 山慈姑, 한자로 풀어보면 산의 자애로운 시어머니인데

시집온 며느리가 등창으로 고생을 하자 시어머니가 산에서 이꽃의 뿌리를 캐내

발라주었더니 병이 나았다고 하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튜립 야생종으로는 우리나라에 산자고 한 종만 있어 귀하게 대접받아야 할 토종 자생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