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람이 불어오는 곳 '차귀도'

네모난세상 2021. 4. 11. 11:48

 

 

 

 

 

 

 

 

 

 

 

 

 

 

 

천연기념물 제422호, 차귀도.

죽도와 와도 2개 섬으로 이뤄진 천연보호구역이다.

제주 차귀도 포구에서 뱃길로 10분, 유람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이전에는 유인도 였지만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됐다.

유람선을 타면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요~" 귀에 익은 노래 가사가 탑승객을 맞는다.

섬에 도착하면 왜 그 노래를 들려주는지 알 것 같다.

온 몸으로 바람을 맞는 곳, 그리고 방풍나물이 지천에 널려 있는 차귀도.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된다.(2021년 4월 9일/금)